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2020국감] 경찰, 코로나19 허위사실 유포 187명 검거

기사입력 : 2020년10월05일 09:21

최종수정 : 2020년10월06일 09: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확진자 동선 허위 유포하거나 확진자 행세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대책상황실 설치해 강력 대응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187명을 붙잡았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경찰은 지난 1월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총 187명을 검거했다.

지방경찰청별로 ▲경찰청 4명 ▲서울경찰청 22명 ▲부산경찰청 12명 ▲대구경찰청 12명 ▲인천경찰청 9명 ▲광주경찰청 1명 ▲대전경찰청 4명 ▲울산경찰청 2명 ▲경기북부·남부경찰청 32명 ▲강원경찰청 23명 ▲충북경찰청 1명 ▲충남경찰청 7명 ▲전북경찰청 3명 ▲전남경찰청 9명 ▲경북경찰청 15명 ▲경남경찰청 16명 ▲제주경찰청 14명 ▲세종경찰청 1명 등이다.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특정 지역이나 병원 및 가게를 다녀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또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으면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속인 이들도 있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수도권의 교회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서울과 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18일 오전 출근길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2020.08.18 yooksa@newspim.com

경찰은 187명 중 10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나머지 81명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업무방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한 의원은 "코로나19로 국민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경찰은 허위 정보에 국민이 동요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건복지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 공조 체제를 구축해 대응 중이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