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종합] 서울·부산·전북·전남서 105명 '상온 노출' 백신 접종…"이상 사례 보고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서울·부산·전북·전남 지역에서 105명에게 접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접종 이후 아직 이상 반응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5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부산, 전북, 전남 지역에서 13세 이상 105명이 상온 노출 백신을 접종받았다"며 "현재까지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와 백신 조달계약을 맺은 신성약품이 578만명 접종분을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 질병청, 콜드체인 유지 여부 확인 중

질병청이 현장 조사를 실시해 입·출고, 보관, 납품 과정 중 콜드체인이 제대로 유지됐는지를 조사한 결과, 신성약품의 백신 보관 냉장창고는 기준 온도 4~6℃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콜드체인은 상품을 낮은 온도(통상 섭씨 2℃∼8℃)로 유지해 배송하는 저온 유통방식이다. 배송에 사용된 냉장차량에는 자동온도기록장치가 부착돼 있었다.

배송 중 일부 지역 도로에서 1톤 냉장트럭으로 백신을 소분하고 분류하는 도중에 백신이 상온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질병청은 배송차량의 자동온도 기록지, 운송 소요시간, 운송 과정 등 콜드체인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며, 유통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체에 의뢰해 상온에 노출된 백신의 품질검사도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백신의 효력을 확인하기 위해 항원단백질 함량시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발열시험 등 백신의 품질확인에 필요한 항목을 검사하고 있으며, 검사는 약 2주가 걸린다.

1차 검사는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백신(5개 지역, 5개 로트, 750도즈)에 대해 진행 중으로, 냉장유통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온 노출이 추정되는 제품을 2차로 확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 정은경 "과도하게 불안해하시지 말아달라"

질병청은 백신이 상온에 노출된 사실을 확인한 이후 해당 물량의 로트(1회에 생산되는 제품 단위) 번호를 파악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정 청장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한 물량과 정부 조달물량을 분리해 적정 온도 유지 등 보관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상온 노출 백신 접종의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부작용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대부분 백신의 안전성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접종 후 알레르기와 2~3일 내 나타나는 발열, 발적 등 이상반응인데, 이 반응이 발생하는 기간을 감안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정 청장은 "국민들께서 너무 과도하게 불안해하시지 말았으면 한다"며 "최대한 효력과 안전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백신에 대해 조사하고 검토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만 12세 이하 어린이·임산부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재개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은 이날부터 재개된다.

이 사업에 쓰이는 백신은 유료 접종 백신과 동일하게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한 후 백신 비용을 청구하기 때문에 정부 조달물량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접종 대상인 만 12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질병청이 운영하는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병·의원에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정 청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백신 조사 및 품질검사를 완료하고 신속·투명하게 진행상황을 국민과 의료기관에 알리고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