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점검단과 공공시설물 점검 개선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제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공공특위)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새로 위촉된 시민참여특별점검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특위는 세종시 건설계획에 따라 행복청과 LH에 의해 건설되고 있는 공공시설물이 준공되는대로 세종시로 이관되고 있는데, 이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세종시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사진=세종시의회] 2020.09.25 goongeen@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 앞서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시민참여특별점검단 20여명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상호 세종시 부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점검단 활동을 하게 된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공공특위 임채성 위원장과 이윤희 부위원장, 상병헌, 손인수 위원과 고성진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집행부의 공공시설 인수 추진 현황과 계획을 청취하고 공공특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공공특위 현장 점검의 한계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보다 나은 공공시설물 점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설물 인수 계획과 현장 점검 조치 결과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 소통, 면밀한 점검을 위한 대책 마련, 시설물 설계 단계부터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임채성 위원장은 공공특위 위원과 시민참여특별점검단, 관계공무원에게 시민을 위한 열정적인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욱 꼼꼼한 공공시설물 인수 점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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