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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닥, 4%대 급락...코스피 2.5%↓ "뉴욕증시 부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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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동반 매도...개인 3600억 순매수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코피스 지수가 미국 주요 증시 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2270선으로 대폭 후퇴한 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69포인트(-2.60%) 하락한 2272.55에서 거래를 끝냈다. 당초 지수는 전장보다 37.62(-1.61%) 떨어진 2295.62에 장을 시작해 오후 들어 2%대로 낙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3억원, 215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은 3651억원을 사들이면서 이를 방어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스닥이 3% 하락하는 등 뉴욕증시가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24일 오전 장초반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09.24 yooksa@newspim.com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84%)가 소폭 상승했고 ▲삼성전자(-1.37%) ▲NAVER(-0.84%) ▲현대차(-4.46%) ▲카카오(-3.69) 등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5.61%) ▲의약품(-5.41%) ▲운수장비(3.79%) ▲철강금속(-3.56%)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날 무려 4% 이상 주저앉으면서 지수가 크게 추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50포인트(-4.33%) 내린 806.9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17.71포인트(-2.10%) 내린 825.74 개장했으나 오후 들어 급격이 하락폭이 커졌다. 이는 지난달 24일(종가 815.74) 이후 약 한 달여만의 일이다.

코스닥 상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5.44%) ▲씨젠(-4.45%) ▲에이치엘비(-5.32%) ▲카카오게임즈(-8.24%) 등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 하락은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 우려와 기술주 약세로 급락 마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5.05포인트(-1.92%) 내린 2만6763.13에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역시 각각 -2.37%, -3.02% 급락 마감했다.

더욱이 테슬라 주가가 전일 '배터리 데이'에서 발표된 내용이 실망스러웠다는 평가 속에 이날 10% 넘게 폭락하면서 하락세를 부추겼다. 또 미국 법무부가 페이스북, 구글 등 핵심 인터넷 기업에 제공하던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규제안을 이날 의회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페이스북이 2%, 애플이 4%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 국내 증시도 조정 흐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봤다. 다만 지금까지의 지수 상승 흐름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예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월간 누적 수익률은 각각 3.7%, 4.8%이었으나 전날 기준으로는 각각 0.3%, -0.6%를 기록하는 등 이달 초 기록했던 양호한 수익률을 반납 중"이라며 "추석 연휴를 앞둔 계절성, 분기 말 리밸런싱, 펀드 환매 증가에 따른 기관 수급의 제한적 개선 여력 등이 글로벌 증시 조정 흐름에 더해 경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수 하단이 20일 이동평균선 기준 -2표준편차 선에서 지지되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며 "지난 3월 저점 이후 약 6개월의 증시 상승 과정에서 세 번의 단기 조정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해당 선이 지지선 역할을 해줬고 이번에도 지지선을 크게 이탈하지 않는다면 단기 변동성 확대 이후 상승 추세 흐름은 유효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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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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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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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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