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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넘은 현대HCN 물적분할, 속도붙는 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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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분할 과기부 최종승인 후 스카이라이프-현대HCN 본계약 체결
"기업결합심사 과정서 공공성 문제 등 이슈 될 수 있을 듯"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현대HCN 물적분할 사전동의를 마무리 지으며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 인수를 완전히 마무리 할 시점을 내년 상반기 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23일 오전 방통위는 제51차 전체회의를 열고 현대HCN 물적분할 사전동의를 의결했다. 현대HCN은 지난 4월 27일 과기정통부에 현대퓨처넷을 존속법인으로 한 물적분할 심사를 청구했다.

현대HCN 물적분할의 핵심은 현대HCN이 보유하고 있는 3587억원(작년 말 기준) 현금을 매각되지 않는 존속법인 현대퓨처넷에 남기는 것이다. 업계에선 현대HCN의 물적분할 작업을 현대HCN의 매각가를 낮추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얘기됐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51차 전체회의를 열고 현대HCN의 SO 관련 사업부문 분할을 위한 변경허가 사전동의를 의결했다. 2020.09.23 nanana@newspim.com

현대HCN이 과기정통부에 물적분할 심사 청구를 한 지 4개월 후인 8월 27일 과기정통부는 물적분할 심의 결과를 도출해 방통위에 사전동의를 요청했고, 이후 한 달 만인 오늘(23일) 방통위가 전체회의를 통해 물적분할 사전동의를 의결한 것이다. 방통위의 사전동의를 받은 과기정통부는 물적분할을 최종 승인한다.

당초 현대HCN은 물적분할 기일을 11월 1일로 정했지만 이보다 더 빨리 물적분할 최종승인이 날 것으로 보여 스카이라이프와 현대HCN의 기업결합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HCN 관계자는 "기업 실사는 거의 마무리됐다"면서 "물적분할이 마무리되면 이제 스카이라이프와 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과기정통부, 방통위 등을 거치는 본격적인 기업결합 심사를 받게 된다.

정부는 지난 6월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인수합병 심사를 간소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방통위, 공정위 간 관계기관 협의체를 꾸리고 심사 진행상황과 일정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또 방통위 사전동의 심사 간소화 등 미디어 기업 간 결합심사 일정을 단축할 계획이다. 국내 미디어 산업이 글로벌 미디어 규모의 경제에 맞게 대응한다는 취지다.

정부가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 발표 후 스카이라이프와 현대HCN이 미디어 기업 간 기업결합을 하는 첫 사례인 만큼 두 기업 간 기업결합에 정부가 얼마나 속도가 낼 지가 업계의 관심이다.

양 사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은 공공성 문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 출범은 도서산간 지역, 국만의 난시청 해소, 고품질의 디지털 콘텐츠 제공 등 공공성을 목표로 2001년 정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2002년 개국했다.

이후 방송법상 대기업 소유제한 폐지로 개정되며 KT 지분이 51%까지 늘어난 KT스카이라이프는 기존 목적에서 벗어나 대통신기업에 의해 지배되고 상업화됐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다시 공적 역무를 수행하기 위해 KT 지분율을 줄여야 한다는 논의도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유료방송 M&A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려고 하지만 KT의 경우 유료방송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라는 점, 스카이라이프의 공공성 이슈 등을 놓고 각계 반발이 클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인허가에 상당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면서 "공공성 이슈는 법안 발의도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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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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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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