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우리카드, 추석맞이 집콕‧선물세트 할인 등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 2020년09월22일 11:31

최종수정 : 2020년09월22일 11:31

언택트 업종 이용고객 1004명에 '집콕 꿀템' 경품
대형마트‧온라인쇼핑 할인‧해외직구 캐시백 등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우리카드가 2020년 추석 연휴를 맞아 집콕 고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주요 유통업체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여파로 집콕라이프가 늘어난 상황을 반영해 '집콕 꿀템'을 중심으로 경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내달 4일까지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우리카드(법인, 기프트카드 제외)로 온라인쇼핑과 영상, 음악, 전자 도서 등 구독경제 업종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우리카드 제공] 2020.09.22 Q2kim@newspim.com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LG시네빔(3명), 2등은 정관장 다보록 감사정편(9명), 3등은 제스파 터보 마사지건(27명), 4등은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81명), 5등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884명) 등 총 1004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주요 대형 유통업체와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마트에서 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37%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달 27일까지는 G마켓, 옥션 내 추석 선물 품목에 대해서도 10% 할인 쿠폰을 준다. 해당 혜택은 한우, 과일, 전통주, 한과 등 '한가위 빅세일 신선식품관' 특가 상품에 적용된다. 또, 이달 30일까지 롯데온(ON)에서도 추석시즌 인기상품 구매 시 최대 7%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위메프에서도 최대 10% 할인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석을 맞이하여 목표달성 이벤트도 새롭게 진행된다. 이달 1일부터 내달 4일까지의 이용금액이 지난 5~7월 월평균 이용금액보다 초과 이용 시에는 금액대별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0만원 이상 추가 이용 시 1만원, 100만원 추가 이용 시 2만원, 250만원 추가 이용 시 5만원, 500만원 추가 이용 시 7만원까지 캐시백이 제공된다.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앱에서 목표금액 설정 및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내달 14일까지 지정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종합 쇼핑몰과 건강보조제 및 명품직구 쇼핑몰 등 14개 가맹점이 적용된다.

우리카드가 운영 중인 모바일 오픈마켓 '위비마켓'에서도 내달 4일까지 추석맞이 통합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귀성길 차량용품, 식품준비 등을 위한 준비관과 선물관, 백화점관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15% 할인 쿠폰(한도 2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