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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코로나] 60대이상 고령자 30% 넘어..중환자 병상 서울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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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천 주간보호센터·금산군 섬김요양원 등 집단감염
위·중증 환자 일주일간 100명대
정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재연장 여부 13일 발표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9월 둘째 주, 일일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사랑제일교회와 서울 도심 집회 등을 계기로 수도권 지역에서 시작된 유행은 한 풀 꺾였다고 판단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6명으로 지난 한 주 동안 1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7일 119명까지 떨어졌지만, 8일 136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9일과 10일에는 150명대로 늘어났으며, 11일에는 176명으로 주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다시 136명으로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2020.09.12 allzero@newspim.com

정부는 감소 추세에서 소폭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는 것이 코로나19의 특징이며, 이미 수도권 유행은 확산세가 꺾였다고 분석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무증상이나 잠재적 감염자가 있어 이들로 인한 중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해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것이 코로나19의 특징"이라며 "격리 기간이 지나서 해제하는 과정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기도 해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총괄반장은 "감소 추세에 있어도 매일 감소하기보다 감소하다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다시 감소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특성인 것으로 생각해 현재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도 "지난달 하순 한때 400명대를 넘어서서 급증하던 확산세는 일단 꺾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난 주에는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기존 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총 18명이 확진됐으며,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에서도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기존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교회 외에 불교 종파와 성당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불교 종파의 하나인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 23명이, 은평구 수색성당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에서는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총 565명이 됐다.

다만, 수도권은 고위험군인 고령 확진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 달 간 발생한 확진자 중 60대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은 30%를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일 104명으로 처음 100명을 넘어선후 2일 이후 123명→154명→157명→159명→163명→162명→150명→154명→169명→175명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중환자가 입원해야 할 병상 부족 문제도 심각하다. 수도권 지역에서 즉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서울 10개가 되지 않는다. 광주·대전·전북·경북에는 즉시 가용 병상이 없다. 서울 5개, 경기 2개, 인천 1개로 총 8개다. 대구, 강원, 전남은 각각 1개 남았다. 울산, 충남, 경남은 각각 2개, 부산 5개, 제주 6개, 충북 10개의 즉시 가용 병상이 남은 상황이다.

정부는 수도권에서 유행 확산세가 꺾였지만,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종료를 하루 앞두고 재연장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수도권 지역에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5단계로 올렸다. 이 조치는 오는 13일까지로 연장됐다.

2.5단계 시행 후 수도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은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3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종료와 재연장 혹은 중위험 시설(식당, 카페, 종교시설, 목욕탕, 실내체육설 등)에 대한 방역조치 완화를 포함한 제3의 방법 등을 논의중이다.

정부는 생활방역위원회와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마친 후, 추가 회의와 검토를 진행해 재연장 여부를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2.5단계 재연장 여부는) 내부적으로 논의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내일 중대본 회의에서 상세히 설명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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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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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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