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서 고3 확진…같은 반 학생 등 150명 검사예정

기사입력 : 2020년09월06일 19:09

최종수정 : 2020년09월06일 19:09

유니시스템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60대도 감염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이 학생과 같은 반 친구 등 150명을 검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2명(294·295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 

294번 확진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대전 290번 확진자의 딸이다. 

290번 확진자의 가족 중 딸은 확진됐지만 아내와 아들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08.25 pangbin@newspim.com

시는 여고생이 확진됨에 따라 같은 반 학생 등 150명에 대해 진단검사할 예정이다. 또 역학조사 후 범위를 정해 검사대상을 확대할 것을 검토할 방침이다.

대전 290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대전 18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지만 감염경로 조사가 절실하다.

공주시가 이들이 지난달 15일 공주 반포에 있는 식당에서 접촉했다는 사실을 5일 통보했지만 대전 290번 확진자가 대전 186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21일이 지나 확진됐다.

통상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이 2주(14일)인 것을 고려하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고도 1주일이나 뒤에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295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사는 60대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287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6일 검체 채취 후 확진됐다.

287번 확진자는 서울 강서구 225번 확진자와 대전 동구 인동 유니시스템 건강식품설명회에 참석했다.

유니시스템 관련 확진자는 건강식품설명회에 참석한 287·291·292번과 287번과 접촉한 295번 등 총 4명이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