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첫 출시...전 세계 400만대 판매
내년 초 국내 공식 출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에서 2일(현지시각)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뉴 S-클래스는 주행의 즐거움을 높이면서 주행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더 뉴 S-클래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 기술 외에 조향각이 큰 리어-액슬 스티어링 및 뒷좌석 에어백이 최초 탑재됐다. 새로운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능동형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을 적용했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이사회 회장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럭셔리 세단 분야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7세대 S-클래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혁신, 안전성, 편안함과 품질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약 70여 년 전인 1951년, 220(W 187) 모델로 출시된 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총 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10년 동안 S-클래스 세단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독일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지난 2013년 최초로 공개된 6세대 S-클래스는 지금까지 50만대 이상이 전 세계에 판매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내년 초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7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사진=벤츠코리아] 2020.09.02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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