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7명 발생하면서 나흘째 200명대 신규 확진을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국내 발생 확진자 253명, 해외유입 사례 14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에 영업단축을 알리는 게시물이 붙어있다.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은행 영업시간이 한시간 단축된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내 위치한 은행의 영업시간은 기존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에서 오전9시30분에서 오후3시30분까지로 변경된다. 2020.09.01 yooksa@newspim.com |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 187명이 발생했으며 대전이 14명,대구 13명, 광주가 10명으로 두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다른 지역들도 세종과 경남, 전북 지역을 제외하고는 부산과 충남이 7명, 울산이 5명, 전남과 경북이 3명, 강원 2명, 충북과 제주가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14명 중에서는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6명이었으며 검역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158명으로 총 1만5356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47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전일 대비 20명이 늘어난 124명이 됐으며,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326명에 치명률 1.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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