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한양증권은 2일 뉴지랩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모스타트' 개발은 뉴지랩이 핵심"이라고 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일한 코로나19 신약인 렘데시비르 효능이 애매한 상황에서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물질은 나파모스타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로고=뉴지랩] |
오 연구원은 "국내서 나파모스타트 관련 임상은 뉴지랩과 종근당이 진행하고 있는데, 실제 환자투약이 시작된 임상은 뉴지랩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뉴지랩의 경우 지난 6월 국내 유수의 대학과 함께 나파모스타트의 경구용제제 특허를 출원해둔 상황"이라며 "9~10월 식약처에 경구용 나파모스타트 임상시험 IND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뉴지랩은 가장 현실적으로 나파모스타트 개발을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관련주 대비 상대적으로 주가가 오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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