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류덕환이 비 연예인과 내년 결혼한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26일 "류덕환은 당초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류덕환 2019.04.08 pangbin@newspim.com |
이어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류덕환에게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와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배우 류덕환에게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류덕환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부끄럽지만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10월 예식을 정하고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가 더욱 더 심해지는 상황을 보며 내년으로 식을 미루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별탈 없이 무사히 이겨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덕환은 1992년 MBC 'TV유치원 뽀뽀뽀'로 데뷔해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신의 퀴즈:리부트'에 출연했으며, 최근 지난 4월 종영한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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