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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입국한 주한미군 2명·美 국방부 직원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8월20일 15:37

최종수정 : 2020년08월20일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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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 117명 중 106명, 한 달 내외 미국서 입국
"확진 판정 즉시 격리조치, 지역 사회와 접촉 없었다"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2명 등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20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3일 사이에 미국에서 민간 항공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2명과 미국 국방부 직원 1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도착 직후 받은 첫 번째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으나, 다른 1명은 첫 번째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다가 나중에 증상을 보인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1명은 의무 검역을 면제하는 데 필요한 두 번째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현재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공군기지의 격리 시설로 각각 이송됐다.

[평택=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에 위치한 유엔사·주한미군사령부 본청

이로써 주한미군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0명으로 늘어났다. 완치된 인원을 제외하고 치료 중인 인원은 117명인데, 이 중 106명이 최근 한 달 내외 기간 동안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직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이다.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도착 후 민간 비행기나 전세기의 다른 승객들과 접촉이 제한된 채 바로 격리됐으며, 그 누구도 지역사회의 거주자와도 마주치지 않았다"며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한미군은 어떠한 위협이나 적에게서도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통합 방어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그 맥락에서 신중한 예방조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도 전체 주한미군의 1% 미만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한미군은 지난 17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 공중보건방호태세(HPCON)를 '브라보(B)'에서 '찰리(C)'로 격상했다. HPCON은 '알파'(A), '브라보'(B), '찰리'(C) '찰리 플러스'(C+) '델타'(D) 등으로 구분되며, 브라보가 평상시, 델타는 가장 위험도가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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