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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번개 떨어져 대형 산불...주민 수만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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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일대에 번개가 떨어지면서 대형 산불로 번져 주민 수만명이 대피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17일부터 19일까지 72시간 동안 캘리포니아주 북부와 중부 곳곳에서 1만1000건의 번개가 떨어져 36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24건은 대형 산불로 번졌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북부에 위치한 앤젤레스 국립숲 산악 지대에서 소방관이 산불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0.08.13 bernard0202@newspim.com

NYT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만 15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와인을 재배하는 나파 카운티와 산타크루즈, 산마테오 카운티 등에서는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벤투라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이 있는 모하비 국립 자연보호구역도 불에 탔다. 새크라멘토에서 남서쪽으로 약 56km 떨어진 페어필드 고속도로는 화염에 휩싸였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번개로 촉발된 일명 'LNU 번개 복합 화재(LNU Lightning Complex)'라 불리는 산불이다. 실리콘밸리 동부 일대에는 'SCU 번개 복합 화재'로 명명된 산불이 최소 10만2000에이커(약 410㎢)를 태웠다.

경찰은 캘리포니아 북부 바카빌에서 불길이 치솟으면서 주립 교도소와 수감자 의료시설의 사람들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윌 파워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청 대변인은 이 지역에서 화염에 휩싸인 주민 4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캘리포니아 중부에서는 소방헬기가 샌프란시스코 남쪽에서 258km 떨어진 프레즈노 카운티에 물을 뿌리려다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화재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18일 주(州) 전역에 화재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새크라멘토=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2020.06.29 justice@newspim.com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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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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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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