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 김포시는 풍무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김포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 2020.08.14 hjk01@newspim.com |
방역당국은 A씨는 김포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지인 양촌읍 주님의 샘 장로교회와 장기동 의료기기 도매업체 트리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며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김포지역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 6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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