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노호근 기자 = 10일 오전 7시 49분쯤 경기 양평군 양서면 중동리의 한 전원주택의 토사가 무너지면서 20m 아래 대안학교 시설물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0일 양평군 양서면 중동리의 한 전원주택의 토사가 무너져 20m 아래 대안학교 시설물을 덮쳤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2020.08.10 seraro@newspim.com |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원주택단지 지반이 계속된 호우에 무너지면서 대안학교 목조건물 2채, 컨테이너 1동이 파손됐다.
다행히 사고 당시 대안학교 시설물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양평군과 응급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은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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