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국 맨해튼 아파트 거래 '반 토막', 교외 부동산은 호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이후 미국 부동산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얼어붙었고 맨해튼까지 통근 가능한 거리의 교외 주택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BC는 밀러 새뮤엘 앤 더글러스 엘리먼의 자료를 인용해 맨해튼 아파트의 거래량이 지난 7월 전년 대비 57%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400만~1000만 달러(47억4000만~118억5000만 원)에 달하는 최고급 아파트의 경우 거래량은 75%나 줄었다.

거래는 감소하는데 아파트 매물은 크게 늘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아파트 매물은 8%나 증가했다. 현재 팔리지 않은 맨해튼 아파트 매물은 약 10년간 최대치까지 치솟았다.

미국 뉴욕 맨해튼.[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5.05 bernard0202@newspim.com

밀러 새뮤엘의 조너선 밀러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중개인들의 아파트 쇼잉이 제한됐고 부유한 뉴요커 수만 명이 코로나19를 피하기 위해 교외로 떠나면서 최근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다고 진단했다.

반면 뉴욕 교외 부동산은 호황을 누렸다. 뉴요커들은 휴가용이나 주거주지용으로 교외 주택을 사들였다. 뉴요커들이 여름에 즐겨 찾는 휴양지인 햄튼의 주택 거래는 7월 전년 대비 두 배나 증가했다.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거래량도 같은 비율로 늘었다.

뉴욕시와 가까운 코네티컷주의 주택 거래도 늘었다. 코네티컷의 페어필드 카운티에서는 1200건 이상의 주택 거래가 진행됐으며 뉴욕시와 가까운 그린위치 지역에서는 72%나 거래가 급증했다.

더글러스 엘리먼의 스콧 더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도시로부터 2시간 내 거리는 이전 어느 때보다 거래가 많다"고 전했다.

맨해튼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가격도 급락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디자인한 다운타운의 게티 레지던스는 일부 아파트의 가격을 50% 인하한다고 밝혔다. 2000만 달러에 달했던 3800제곱피트의 한 아파트 가격은 현재 105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이 아파트의 펜트하우스는 지난 2018년 헤지펀드 억만장자 로버트 스미스에게 5900만 달러에 팔렸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