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의 한 골프장 관리동에서 작업중이던 2명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매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용인 모현의 한 골프장 관리동에서 매몰된 작업자를 구조하는 소방 대원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08.06 seraro@newspim.com |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1분쯤 산사태로 관리동에서 작업중이던 A씨 등 2명의 하반신이 매몰되었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피해자들은 모두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용인에는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까지 1시간동안 29.5㎜의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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