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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고위공직자 주택 팔아도 무주택자에 도움 안돼"

기사입력 : 2020년08월01일 11:58

최종수정 : 2020년08월01일 11:59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통합당이 국민들은 정부의 고위공직자들의 다주택자 여부에 큰 관심이 없다며 그들이 팔든 안팔든 그것은 무주택자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왜 그렇게 다주택 고위공직자들에게 '직(職)'이냐, '집'이냐 택일하라고 강요하는지 짐작은 한다"며 "그들이 만든 정책에 스스로 믿음이 없다는 게 들통날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관한 토론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자리가 비어져 있다. 2020.07.20 leehs@newspim.com

이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여러 차례 '경고'에도 7월 시한을 지키지 못한 청와대 1급 이상 다주택자가 여전히 16명 중 절반이라고 꼬집었다.

배 대변인은 "주택소비자인 국민이 공감하고 따를 수 있는 대안 찾기가 그리 힘에 부치나"라며 "'보여주기' 말고 '정책'으로 승부하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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