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코스피지수가 28일 오후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장중 한때 2% 이상 올라 2250선을 넘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54포인트(1.33%) 오른 2247.40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21포인트(0.40%) 오른 804.44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153억원을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31억원, 141억원 내다 팔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103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7억원, 243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서비스업, 항공, 반도체, LED장비 등 일제히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4.50% 껑충 뛰었다 SK하이닉스(0.24%), 삼성바이오로직스(1.72%), 네이버(0.53%), LG화학(1.745) 삼성SDI(3.31%), 삼성물산(2.35%)도 올랐다.
이같은 지수 상승은 지난 밤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이다. 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코로나19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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