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에 1200대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에 약 42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23 gyun507@newspim.com |
시는 올해 매연저감장치 부착에 약 58억원을 지원해 1100여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어제까지 1000여 대에 부착을 완료했으나 매연저감장치 부착에 대한 수요가 많아 추가로 약 1200대 물량의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2000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장치부착에 따른 자기부담금은 약 10~12.5%인, 약 37만~100만원이다.
지원방법은 오는 8월 3일부터 차량 소유자가 직접 장치제작사에 부착 계약 및 지원신청하고 제작사가 대전시에 승인을 받아 장치를 부착하면 된다.
대전시는 2006년부터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매연저감장치 6339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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