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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면역항암제 GX-I7, BMS 옵디보와 병용 임상 2상 미국 승인

기사입력 : 2020년07월22일 16:59

최종수정 : 2020년07월22일 16:59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제넥신은 관계사 네오이뮨텍(NIT)과 공동개발중인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X-I7'이 글로벌제약사 BMS제약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를 암 환자에 병용 투여하는 임상 2상 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전이성 위암, 위-식도 접합부암, 식도선암을 대상으로 GX-I7과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를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T세포를 증강시키는 GX-I7과 활성을 잃은 T 세포를 재활성시키는 옵디보의 치료효과상승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제넥신]

이에 앞서 제넥신은 글로벌 제약사 아이맵, 로슈,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의 면역관문억제제와 여러 암종에 GX-17를 병용투여하는 임상을 진행중이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T 세포 감소증을 회복시켜주는 GX-I7이 말기 유방암환자에서 키트루다와의 병용에서 치료효과를 보인 것처럼 옵디보와의 병용을 통해 전이성 위암, 식도암 환자에서도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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