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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 시연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7월22일 10:10

최종수정 : 2020년07월22일 10:10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가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고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안전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남부상담소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일환으로 농·작업 위험성은 낮추고 안정성 효과가 큰 안전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연회 모습 [사진=공주시] 2020.07.22 gyun507@newspim.com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소 분석 및 작업개선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은 물론 농업인 안전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시연회는 시설오이를 재배하는 이인 복룡리 작목반을 대상으로 시설오이 재배 시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켜줄 안전장비를 확정하기 전 농업인이 장비를 직접 사용해보고 안전성과 적절성 등을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는 "시연회 전 오이 재배 하우스를 수차례 현장 방문해 작업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오늘 현장에서 컨베이어 등 약 20종의 장비를 전시해 전문가가 안전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농업인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시연회 이후에는 컨설턴트와 작목반이 함께 위험요소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장비를 선정한 뒤 8월 중 보급할 계획이다.

정종희 생활기술팀장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단순 장비 보급이 아닌 오이 농작업 위해 요소를 개선할 안전하고 편리한 장비를 선정해 사고 위험도 줄이고 작업 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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