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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비행해 선미 정밀 타격"… 나무호 공격, 이란 '누르 구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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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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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와 ADD는 4일 HMM 나무호를 공격한 비행체가 이란제 누르 계열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잔해 분석 결과 엔진·탄두·도장·전자기판 등이 이란제 무기체계와 일치했고, 초기형 구형 누르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군은 이란 해안에서 약 90~100km 거리에서 2발이 동시 발사된 전형적 대함미사일 공격으로 보고 드론 공격 가능성은 부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톨루에-4' 엔진·하늘색 도장… 국방부 관계자 "이란산 식별 단서 다수"
90~100km 거리서 2발 동시 발사… "전형적 대함 타격 패턴"
20~30년 전 기판 확인… 드론 아닌 '구형 대함미사일' 무게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피격된 우리 선박 'HMM 나무호'를 공격한 비행체는 이란산 '누르(Nour)' 계열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는 국방부 기술 분석 결과가 나왔다.

엔진·탄두·도장·전자기판 등 핵심 구성요소에서 이란제 무기체계와 일치하는 정황이 다수 확인됐다는 것이다.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는 회수된 잔해 분석을 통해 비행체 엔진이 이란산 터보제트 '톨루에-4(Toloue-4)' 계열과 구조적으로 유사하다고 밝혔다. 일부 부품에서는 이란 제조사 각인으로 추정되는 흔적도 확인됐다.

탄두는 불발 상태로 비교적 온전하게 회수됐으며, 형상 분석 결과 이란의 대표적 대함미사일인 '누르' 또는 개량형 '카데르(Qader)'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약 역시 고폭탄 계열로 확인됐다. 기체 외부 도장은 이란 대함미사일 특유의 하늘색 계열과 일치했다.

이란 해군이 걸프 해역에서 이스라엘 선박을 향해 누르(Nour) 계열 대함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VOA 뉴스] 2026.05.27 gomsi@newspim.com

국방부 관계자는 "이란 미사일은 특정 색상 패턴을 유지하는데, 이번 잔해도 동일한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자기판은 20~30년 전 생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최신형이 아닌 초기형 '구형 누르 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나무호는 총 2차례 공격을 받았다. 첫 번째 탄두는 불발(불폭), 두 번째 탄두는 폭발(기폭)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방부는 두 발 사이의 인과관계보다는 "동시에 발사된 복수 발사 공격"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함미사일을 2발 운용하는 것은 표적 타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형적 방식"이라며 "명확한 피해를 주겠다는 의도가 반영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탄착 방향은 선미 기준으로 확인됐다. 당시 선박은 이란 방향으로 약 156° 각도로 투묘(정박) 상태였으며, 미사일은 해당 방향에서 접근한 것으로 분석됐다.

발사 원점은 특정되지 않았지만, 거리와 비행시간은 역산됐다. 나무호는 이란 해안에서 약 90~100km 떨어진 해역에 있었으며, 대함미사일 평균 속도를 적용할 경우 비행시간은 약 6~7분으로 추정됐다.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된 HMM 나무호 선체 외판 파공 부위. 폭 약 5m, 깊이 약 7m 규모로 찢어진 흔적이 확인됐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6.05.27 gomsi@newspim.com

누르 미사일은 중국 C-802 계열을 기반으로 개발된 사거리 약 120km급 대함미사일로, 이란 해군과 혁명수비대(IRGC)가 운용한다. 지대함(육상 발사)과 함대함(함정 발사) 모두 가능해 발사 플랫폼 특정은 어렵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 주체가 이란 해군과 혁명수비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해당 전력 운용 범주 내에서 발사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드론 공격 가능성'이나 '저위력 탄두 사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군은 선을 그었다. ADD 분석 결과, 회수된 탄두는 표준 고폭 화약으로 확인됐으며, 폭약량을 의도적으로 줄였다는 정황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공격 궤적과 진입 각도 역시 전형적인 대함미사일 프로파일과 일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레이더 유도 기반 대함미사일의 일반적 접근 패턴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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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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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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