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아주캐피탈, '레버리지 9.1배' 규제 수준에도 자금 조달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기차입금 3000억 늘리고 회사채 발행
"레버리지 8배 이상은 신용등급 하향 요인"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매각을 앞둔 아주캐피탈이 최근 잇따라 자금 조달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재무 지표가 신용등급 하향 검토 범위안에 포함됐음에도 차입한도를 늘리고 있다. 특히 자본 적정성 평가 지표인 레버리지 배율이 과도해, 우려하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지난 7일 금융기관차입을 통해 3000억원 규모로 단기차입금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37%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차입한도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07.16 tack@newspim.com

차임급 한도 확대와 함께 대규모 채권 발행에도 나섰다. 이 같은 대규모 자금 차입에 대해 신용평가업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자본 적정성 평가 지표인 레버리지 배율이 지난 3월 말 기준 9.1배로 당국 규제수준인 10배에 근접했다.

레버리지 배율은 자기자본 대비 총자산의 배율을 의미한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캐피탈사는 전체 자산이 자본의 10배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레버리지 배율 규제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한국기업평가는 아주캐피탈의 신용등급 하향 검토 요인으로 '레버리지 배율 8배 이상 등 자본 완충력 저하 지속'과 '자산건전성 또는 유동성 지표 저하' 두 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7년 6.5배까지 낮아졌던 수정레버리지는 빠른 영업자산 성장에 따라 2020년 3월 말 9.1배까지 증가했다"며 "4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급 기준 강화를 통해 영업자산 성장속도를 조절하여 현재 수준의 레버리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노효선 한국신용평가 애널리스트는 "고수익-고위험 자산 비중의 확대에 따라 상품별∙고객별 예상 대손률의 합리적 측정, 운용금리에 대한 적정한 반영 여부가 아주캐피탈 이익구조의 핵심 변수"라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상용차∙중고차와 개인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소폭 저하되면서, 자산건전성 지표의 개선 추세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주캐피탈은 업황 악화에 따른 경영난에 지난 2014년부터 매각을 추진, 2017년 사모펀드인 웰투시에 팔렸다. 우리은행은 당시 출자자(LP)로 참여해 총 1025억원을 투자했다. 더불어 아주캐피탈의 경영권을 살 수 있는 우선매수권도 확보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진에어, 신입 승무원 입사 돌연 연기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진에어가 중동발 고유가 여파로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교육 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국제선 감편과 비용 절감에 나선 가운데 인력 운영 조정까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진에어는 신입 객실 승무원 합격자 100명 중 11일 입사 예정이었던 50명의 입사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회사 측은 입사일을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로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기를 조정했지만 최종 합격자들을 채용한다는 계획 자체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진에어 항공기. [사진=진에어] 이번 조치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비상경영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사들의 연료비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214.71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전 대비 2.5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유류비가 전체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만큼 유가 상승이 수익성 악화로 직결된다고 설명한다. 이에 진에어는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달 괌 등 8개 노선에서 45편을, 이달에는 푸꾸옥 등 14개 노선에서 131편을 줄이는 등 총 176편(왕복 기준)의 운항을 감축했다. 향후 감편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내부적인 자구책 마련도 이어지고 있다. 진에어는 이미 전 직원에게 매년 지급해 온 안전격려금 지급을 무기한 연기하며 비용 감축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서는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LCC 업계를 중심으로 감편과 비용 절감 기조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업계 전반에서 항공기를 띄울수록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고유가와 고환율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LCC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6-05-12 09:19
사진
'히든스테이지' 본선 20팀 공개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20팀 명단이 11일 공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의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히든스테이지 제2·3회 출신인 민물결, 신직선, Che!vee, OTWO 등이 재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2026 히든스테이지 1차 합격자.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예선 심사는 창작력(40%), 실연 역량(20%), 대중성(30%), 지원 성실도(10%)의 배점으로 진행됐다.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며 예심부터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 선발된 본선 진출자 20팀을 보면 여성과 20대가 강세를 보이는 등 청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합격자 중에서는 20대 참가자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 참가자 수가 남성을 크게 웃돌았다. 개인과 팀을 합산하면 혼성 팀 2개를 포함해 팀 부문 참가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 김나라(27), 박희수(32), 혼즈(32), 변미리(26), 오아(30), 신직선(36), 도이주(20), 마린(28), 채수빈(27), 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 최혁준(심각한개구리·33), 윤준(27), 윤태경(34), 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팀으로, 이번에 재도전해 다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1차 합격자 20팀은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는 여의도 본사에서 유튜브 녹화가 시작, 총 20팀의 유튜브 라이브클립이 제작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명(팀)씩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된다. 결선인 TOP 10 순위 결정전은 9월 중 오프라인 공개 무대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문체부장관상인 대상(500만 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 우수상(1명)·루키상(1명) 각 200만 원 등 총 상금 1200만 원 규모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1 17: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