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판로개척홍보...3~5년간 최대 7000만원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4일까지 관광두레사업 참여 희망 공동체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는 지난 3월 전국 14개 시도와 함께 관광두레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이 공동체를 구성해 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 체험 등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게 돕는데 목적이 있다.
관광두레사업 설명회 참가자들.[사진=세종시] 2020.07.15 goongeen@newspim.com |
지난 9일 세종시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광두레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번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도운 바 있다. 이 사업의 코디네이터인 최영화 관광두레 PD가 설명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세종시 관광두레 PD와 협의해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규 사업체도 가능하고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법인체 등도 가능하다.
선정된 사업체에는 창업 멘토링, 판로 개척과 홍보 지원 등 3~5년간 최대 7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신규 및 기존 업체를 포함해 5개까지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 참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관광문화재과(044-300-58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두레를 통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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