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정세균 총리 "규제자유특구 7곳 추가지정...전용펀드 420억 조성"

기사입력 : 2020년07월06일 14:49

최종수정 : 2020년07월06일 16: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세균 총리 '제4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주재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방의 발전을 토대로 국내 경제 발전을 이루게 할 규제자유특구 육성에 과감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로 7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고 420억원 규모의 규제자유특구 전용 펀드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6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제4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새로 지정될 7곳을 포함해 전국 21개 규제자유특구가 성과를 내고 실질적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국가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접 챙겨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06 alwaysame@newspim.com

규제자유특구는 각 시・도의 미래전략산업에 규제 샌드박스를 접목시켜 중앙과 지방 정부가 함께 지역의 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다. 정세균 총리는 지난달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규제혁신 10대 아젠다 가운데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핵심과제로 밝힌 바 있다.

오늘 7곳이 새로 지정되면 전국 14개 시·도가 모두 규제자유특구를 갖게 된다. 기존 미래교통, 바이오, 에너지, 정보통신에 이어 로봇과 신소재까지 확장되면서 지역의 다양한 신산업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핵심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정 총리는 말했다.

정 총리는 규제자유특구가 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국가 전체 차원의 신산업 발전전략과 규제자유특구가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분야를 정부가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유망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아울러 지정된 특구에 대해서도 예산과 세제, 사업 컨설팅까지 종합 지원하는 한편 철저한 성과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총리는 규제자유특구 전용펀드(420억원)를 새롭게 조성해 필요한 지역과 기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도전적인 사업들이 아이디어와 가능성으로 평가받고 경쟁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세균 총리는 하반기 들어 '규제혁신 현장대화'를 여러차례 개최해 직접 현장의 애로와 건의를 들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