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관내 경로당 404곳이 지난 29일 일제히 운영 재개에 들어가면서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금학동과 옥룡동 소재 경로당 2곳을 찾아 방역관리 및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협압관리 등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김정섭 시장 [사진=공주시] 2020.06.30 gyun507@newspim.com |
또 급식에 따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물품 사용과 개인위생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경로당 운영재개에 앞서 경로당 실내외 소독과 주변 대청소를 완료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 체온계 등을 상시 비치,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외부인 출입 및 프로그램 운영을 제한하는 등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감염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며 방역관리자와 책임공무원을 통해 상시 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던 반포지역 경로당 18개소는 일주일 뒤인 오는 7월 6일 운영재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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