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찰이 포스코 임직원 하청업체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포항제철소에 대한 세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다.
포항제철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6.30 nulcheon@newspim.com |
30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7시쯤부터 포항제철소에 수사관을 보내 임직원들의 휴대전화와 사무실 컴퓨터 하드디스크, 문서 등을 압수하고 있다.
경찰은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 포스코 임직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월과 3월에도 포항제철소를 압수 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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