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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한국판 뉴딜' 국민제안 받는다…24일부터 이메일 접수

기사입력 : 2020년06월24일 10:24

최종수정 : 2020년06월24일 10:24

오는 30일까지 1주일간 기재부 접수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7월 중 발표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민간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24일부터 1주일간 국민제안을 받는다.

24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민간제안 수렴 계획을 밝혔다. 한국판 뉴딜 관련 민간제안은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수립을 앞두고 디지털 뉴딜 관련 민간 아이디어를 수렴한 데 이어 두번째이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2020.06.07 unsaid@newspim.com

한국판 뉴딜 관련 국민제안은 오는 30일까지 기재부 이메일로 제출받을 예정이며, 국민제안과 관련한 정보는 기재부 홈페이지(팝업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와 의견은 내부검토를 거쳐 정책화가 가능한 부분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재부는 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5대 경제단체에 한국판 뉴딜 관련 의견 개진도 요청하였다.

한편, 기재부는 지난 1일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통해 25개 프로젝트에 2025년까지 총 76조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민간제안 등을 반영, 추가과제를 보완‧확대해 7월중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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