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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째 인구감소 지속…'코로나 쇼크'에 혼인 건수 2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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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생아 수 2만3420명 그쳐…전년대비 53개월째 감소세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6개월 연속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우리나라 인구가 연간 기준 처음으로 자연감소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34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1명(-1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53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4월 사망자 수는 2만46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1명(3.3%) 증가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연속 계속되고 있다.

2020년 4월 인구동향 인구동태 건수 추이 [자료=통계청] 2020.06.24 204mkh@newspim.com

시·도별 출생아 수는 모든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대전·강원 등 3개 지역에서는 감소하고 나머지 14개 지역에서 모두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혼인 건수는 급감했다. 지난 4월 혼인 건수는 1만567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6건(2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작성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결혼을 연기한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4월 혼인 신고일수가 감소한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이혼 건수는 92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건(2.9%) 감소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모든 지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산·대구·인천 등 5개 지역에서 증가한 반면 12개 지역은 감소했다.

김 과장은 "지난 4월 급속도로 확산한 코로나19의 영향이 일부 반영됐다"며 "사망자 수도 지역별로 세분화했을때 코로나가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일부 증가한 부분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이주현 기자] 영동군이 지역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저출산 극복 캠페인 [사진=영동군]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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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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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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