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H투자증권, 옵티머스운용 임원진 '사기' 혐의 고발…대응TF 가동

기사입력 : 2020년06월23일 09:53

최종수정 : 2020년06월23일 09: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품솔루션본부 주축 TF…피해고객 응대·법률적 검토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펀드 판매사 NH투자증권이 운용사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향후 환매중단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도 새로 구성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옵티머스크리에이터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자산운용 임직원 등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두번째로 판매액이 많은 한국투자증권은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옵티머스자산운용 홈페이지]

옵티머스자산운용은 만기일(18일)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옵티머스 크리에이터 채권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제25호와 26호의 만기 연장을 요청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해당 펀드를 217억원, 167억원 판매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해당 펀드를 투자위험이 낮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비상장기업의 사모사채 등에 투자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NH투자증권은 고발과 함께 이번 환매중단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TF는 자산운용(WM) 상품솔루션본부를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환매중단 투자자 응대와 운용사 자산에 대한 실사·회수 및 법률적 대응까지 담당할 방침이다.

한편 환매가 연기된 펀드 외에 만기가 남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판매액은 4월말 기준 5565억원에 달한다. NH투자증권이 4778억원으로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은 577억원, 케이프투자증권은 146억원이다. 대신증권과 한화투자증권도 45억원, 19억원 판매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