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컨베이어 벨트 관문 이미지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삼표시멘트 관문이미지화사업은 그 동안 국도 상에 위치한 컨베이어벨트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건의에 따라 도로를 횡단하는 컨베이어벨트를 활용한 도시미관 개선사업이다. 총사업비 4억 원 중 50%를 삼표시멘트에서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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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6.15 onemoregive@newspim.com |
지역 민간 기업의 기부금 활용으로 이루어진 이 사업은 도시 미관 저해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역 업체와 삼척시가 지역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관·산 협력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삼척시는 제3회 추경예산 시 삼표시멘트 기부금과 자체예산을 편성해 오는 8월 컨베이어벨트 관문이미지 설계심사 및 입찰공고, 관련기관과의 사전협의 등을 마친 후 9월 착공,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2018년부터 시가지 관문 이미지화를 추진해 '죽서루 모양의 교동굴다리'와 '옛 삼척읍성 성곽 모양의 성북 삼거리 육교'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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