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한 상가 신축 공사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쓰러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다쳤다.
8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상가 신축 공사장에서 7m 높이 철제 구조물(비계)이 쓰러졌다.
인천 공사장서 철구조물 쓰러져 근로자 5명 다쳐. [사진=뉴스핌DB] 2020.06.08 hjk01@newspim.com |
이 사고로 구조물 위에서 작업중이던 A(24)씨 등 근로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철제 구조물 위에서 작업용 발판과 통로를 설치하던 중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2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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