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8일 계양구에 사는 A(57·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 2020.06.08 hjk01@newspim.com |
A씨는 부천물류센터 근무자로 지난달 27일부터 자가 격리 상태였다.
그는 전날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집과 주변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2명에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 격리 조치한 후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A씨를 포함, 28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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