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확진자, 전날 대비 32명 늘어…양천구 탁구장 관련 10명 추가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2명 늘어난 979명으로 집계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전날보다 32명 증가해 총 979명이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10명으로 나타나 16명으로 늘어났다.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27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은 3명 추가돼 현재까지 24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 별로는 강남구가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악구가 6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강서구(57명), 구로구(53명), 양천구(51명), 송파구(50명), 서초구·성동구·용산구(44명), 영등포(42명), 동작구(41명), 은평구(39명), 동대문구(35명), 노원구(34명), 강동구·마포구·서대문구(30명), 성북구(29명), 도봉구(22명), 중랑구(20명), 강북구·종로구(19명), 금천구(18명), 광진구(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7명 늘어난 1만1776명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5월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워킹스루 현장선별진료소에서 선별진료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2020.05.31 dlsgur9757@newspim.com |
adelan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