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진천군은 지난해 충북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을 지역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행복한 유아 교육 실현을 위해 올해 군비 5400만원을 투입한다.
충북혁신도시내 유치원 아동[사진=진천군] 2020.05.26 syp2035@newspim.com |
이 사업은 군이 지난해 '진천군 인구 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충북도내 최초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사업 대상은 진천군 주민등록 아동 중 진천 소재 유치원에 2020년 입학한 만3~5세 아동이며, 1인당 9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축하금 신청은 해당 아동의 보호자가 이날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자녀가 등원중인 유치원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신청서 검토 후 대상자로 확정하면 보호자의 계좌로 축하금을 입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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