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이상익 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 소관부서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공약 사업별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사업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함평군, 군수 공약사업 시행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함평군] 2020.05.21 ej7648@newspim.com |
이날 검토된 주요 공약사업은 △빛그린산단 배후단지 조성 △4·4·8함평관광 프로젝트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 육성 △함평천지복지재단 설립 △지역 인재 대학등록금 지원 △함평천변 등나무 산책로 조성 △일반벼 전량 매수(군-농협 협력사업) 등이다.
군은 해당 사업들의 경제성과 시급성, 재원조달방안 등을 고려해 우선추진순위를 정하고 내달 중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약사업의 경우 많은 예산과 시간이 투입되는 만큼 치밀한 사업계획이 필수이다"며 "공약사항 중 당장 추진이 필요한 사업들부터 군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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