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홍수 대응태세 확립 위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민안전실이 19일 금남면 용포리 빗물 배수펌프장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앞쪽)이 19일 금남면 용포리 배수펌프장 상황실에서 가동훈련을 참관하고 있다.[사진=세종시] 2020.05.19 goongeen@newspim.com |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발생을 가정한 상황 메세지에 따라 필수인력이 즉각적으로 배수펌프장에 모여 도시와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를 실제로 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전달 실태와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이 정상적으로 가동하는지, 근무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하는지 등을 점검했다.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정전이나 기계고장, 숙련도 부족 등으로 펌프장이 기동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평상시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태세 확립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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