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서울 홍대일대 주점을 방문한 경기도 김포에 사는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13일 김포시 풍무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21·여)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김포시] 2020.05.13 hjk01@newspim.com |
그는 지난 7일 홍대 주점을 다녀왔으며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감염을 우려해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주점에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거주 사회복무요원 B(22) 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시는 A씨의 집과 주변시설에 대한 소독작업을 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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