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를 오는 25일부터 재개한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늘찬배달강좌, 문해교육, 평생학습동아리, 행복학습센터 등도 점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해남군 청사 [사진=해남군] 2020.05.06 yb2580@newspim.com |
제1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는 오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 기존 12주보다 5주 연장해 총 17주로 진행하며, 강의실 밀집도 완화를 위해 수강생은 추가 모집하지 않기로 했다.
2기 과정은 8월중 수강생을 모집해 12월 초까지 14주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늘찬배달강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후에도 마을회관 및 경로당 사용이 제한되면서 6월중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다만 운영일정을 조정해 반기과정은 12회를 연장해 총 24회, 연간과정은 기존 그대로 총 30회로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필요시 하반기과정은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문해교육, 해남군민대학, 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동아리 등 도 단계별로 일정을 확정해 운영 재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강좌 운영을 하지 못한 만큼 더 다양한 강좌를 통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의지를 지원하겠다"며 "오랜만에 강좌에 참여하는 수강생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