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50억원 투입, 지정면 가곡리 부지에 지상 7층 규모 건립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이 기업도시에 들어설 제2병원 건립을 위해 손을 잡고 본격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원주시는 3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연세의료원과 '기업도시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2병원 건립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의·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은 총 사업비 약 550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토지매입 100억원, 공사비 418억원, 예비비 등 32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부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1284-2 일원으로, 대지면적 1만7982.77㎡(5440평)에 연면적 1만1934㎡(3610평), 지상 7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병상 수는 46병상으로 계획됐으며 건강검진센터를 포함해 세부 진료과목은 추후 선정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인허가 등 각종 행정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시설·장비·인력 확보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원주연세의료원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원주연세의료원은 기업도시에 제2병원을 건립해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공공적 역할 수행에도 힘쓰기로 했다.
원주시는 이번 협약과 제2병원 신설을 통해 기업도시의 의료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기업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제2병원 건립은 단순한 의료시설 확충을 넘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