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충북지역 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갖고 충북의 미래교육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병우 교육감의 제안으로 마련된 교육정책 간담회에는 충북지역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8명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청은 12일 충북지역 국회의원당선인 8명과 함께 충북교육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충북교육청] 2020.05.12 syp2035@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서 김 교육감은 시군 지역별 교육 현황 등의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충북교육 교육정책과 인프라 확대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특수학교와 대안학교를 포함한 학교 신설과 증축 등의 시·군 지역별 교육인프라 구축 현황과 지난 1월 발표된 충북 미래인재육성 모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충북미래교육을 위해 당선인들에게 ▲인공지능(AI)영재학교 충북 유치 ▲교육문화 복합센터 건립 ▲지방교육 발전을 위한 법령 개정 등 세 가지의 정책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다.
김 교육감은 "더욱 다양한 교육적 인프라와 미래 교육에 대한 선점 등의 질 높은 교육 서비스는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법률 개정과 협력으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께서 충북 교육의 발전의 기틀을 함께 마련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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