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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5대그룹 쏠림현상 여전…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 첫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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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발표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삼성과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이 전체 대기업 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위 기업집단의 격차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완화됐지만 경제적 쏠림현상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올해는 사모펀드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사상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포함됐다. 일반적인 PEF 집단과 달리 지배구조가 나뉘어 있지 않고 지정예외 사유에도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체 대기업 자산 중 52.6%는 5대 그룹 차지

5대그룹 [사진=뉴스핌 DB]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과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신규 지정·통지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상위 5대 그룹은 대기업집단(64개) 전체 자산 2176조원 중 52.6%인 1143조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54.0%보다는 1.4%p 감소한 수치다.

삼성이 424조8480억원으로 가장 높은 자산 총액을 기록했으며 ▲현대자동차(234조7060억원) ▲SK(225조5260억원) ▲LG(136조9670억원) ▲롯데(121조5240억원) 순이었다.

또한 5대 그룹은 전체 대기업집단 매출액의 55.7%, 당기순이익의 6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9년 매출액 57.1%, 당기순이익 72.2%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4조5000억원이 감소했는데 이중 삼성·SK·LG의 당기순이익 감소량은 37조9000억원에 달한다.

정진욱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올해 5대 그룹 쏠림현상의 일시적 완화는 반도체, 석유화학 등 상위집단의 주력 업종 불황에 따른 영향이 컸다"며 "향후 업황에 따라 5대 그룹 쏠림현상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0.05.03 mkh@newspim.com

사모펀드 집단 첫 지정...IMM인베스트먼트 지정 이유는?

이번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는 PEF 전업집단으로는 최초로 IMM인베스트먼트가 지정됐다. 공정위는 다른 PEF 집단과 달리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배구조가 분산돼 있지 않고 지정 예외사유에도 해당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유)IMM을 정점으로 하는 기업집단으로 그아래 IMM인베스트먼트와 PEF, SPC(특수목적회사), 투자대상회사 등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총 자산총액은 6조3130억원이다.

기존 PEF 집단은 여러명이 공동으로 PEF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개인(자연인) 1인이 기업집단 전체를 지배하는 것으로 보기 어려워 최상위 회사가 동일인이 된다.

IMM인베스트먼트 현황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0.05.02 204mkh@newspim.com

또한 대부분의 PEF 집단은 동일인인 최상위 회사가 금융·보험업을 영위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동일인이 금융·보험사이거나 소속 회사가 모두 금융·보험사인 경우 금융관련 법령에 의한 규제가 이뤄진다는 이유로 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된다.

반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분구조가 분산돼있지 않고 지성배 대표 1인이 최상단회사의 최대주주(보통주 기준 42.76%)이자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IMM 측에서도 동일인을 지성배 대표로 기재해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IMM인베스트먼트의 최상위 회사인 (유)IMM은 기업경영자문·지원 등 컨설팅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보험사에 해당하지 않아 지정 예외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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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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