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교원그룹, 스타트업 발굴·지원 위한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4월27일 09:20

최종수정 : 2020년04월27일 09:22

스타트업 발굴·지원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올해 2회째 개최
5월 24일까지 공모 접수…에듀테크·ICT·라이프스타일 8개 팀 선발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교원그룹이 에듀테크·ICT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교원그룹은 '2020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KYOWON Deep Change Start-up Prize)'를 개최,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에 적극 나서고자 제2회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교원]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며, 교원그룹과의 사업적 협업 관계로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교원그룹은 에듀테크, ICT, 라이프스타일 3개 분야에서 최대 8개 팀을 선발한다. 에듀테크 분야는 인공지능(AI) 학습 및 지도를 비롯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뉴미디어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전 영역이다.

ICT 분야에서는 AI 및 빅데이터, 초개인화 기술, 플랫폼 기반의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찾는다. 라이프스타일 분야는 뷰티&헬스케어, 언택트 비즈니스, 사물인터넷(IoT) 분야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24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의 신청을 받으며, 6월에 제안서 검토 및 PT 등 종합 심사를 거쳐 최대 8개 팀을 선발한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협업 가능성 검증과 멘토링 등의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결선(데모데이)을 펼칠 예정이다. 투자금 및 시상금은 총 11억 원 규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투자 지원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을제공받는다. 교원그룹의 각 사업본부 실무진과 함께 사업 잠재력, 기술 상용화 등 협업을 모색하고, 교원그룹과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및 시너지 창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기업 성장에 필요한 기업설명회(IR) 컨설팅 및 피칭 스킬업 등 실무형 노하우 전수를 위한 커리큘럼도 운영한다.

신영욱 교원그룹 디지털융합사업본부장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적극적인 상생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공모전을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교원그룹과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교원그룹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지속해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