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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교착상태 탓?"...남북철도 노선 윤곽, 9월 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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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자료조사 전면 중단…올 하반기 이후 나올 전망
시종착역, 정치적 민감도 고려해 이번 검토에서 제외키로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남한과 북한을 잇는 철도노선의 윤곽이 애초 계획보다 5개월쯤 늦어진 오는 9월 이후 공개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조사 진행이 쉽지 않은 데다 최근 남북 관계가 교착 상태에 들어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장래 효율적인 연계 운영을 고려한 철도망 구축 방안 수립' 연구용역 결과는 당초 오는 4월 말~5월 초 나올 예정이었으나 오는 9월 이후로 미뤄졌다. 

경의선, 경원선, 동해선 [자료=키움증권]

이번 용역은 남북한이 경의선, 경원선, 동해선 3개 선으로 연결될 경우 발생할 문제를 사전에 검토해 대비하기 위함이다. 

남한에서 올라가는 노선과 북한에서 내려온 노선이 있으면 연계가 가능한 지점이 있는 반면 용량이 부족한 지점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우회노선이 필요해 선로를 추가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처럼 남북철도 연계운행시 철도노선 개량을 비롯한 대비사항이 있는지 살펴보는 게 용역의 핵심 목적이다.

작년 4월 17일 입찰공고를 낼 당시 연구용역에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우선 경의선은 서울 용산구, 중구 한강대로 서울역과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노상리 도라산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철도 노선이다. 현재 서울역부터 임진강역까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임진강역부터 도라산역까지는 일반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경원선은 서울 용산구 용산역과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역을 잇는 간선철도 노선이다. 현재 용산역에서 회기역까지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회기역에서 소요산역까지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운행한다.

동해선은 부산과 울산의 두 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포항, 관광도시로 유명한 경주, 강릉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여객수요가 있고 산업도시인 울산과 포항을 지나기 때문에 화물수송에서도 중요한 노선이다. 현재 전 구간에 걸쳐 개량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동해선 전 구간을 전기철도화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동해선 전 구간 공사가 끝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환승 없이 고속열차를 타고 갈 수 있게 된다.

다만 남북철도 시·종착역은 기존 계획과 달리 빠졌다. 애초 과업지시서에는 '남북철도 시·종착역 기능을 위한 거점역 제시' 항목에서 시·종착역 후보로 서울역, 용산역, 수서역, 청량리역을 거론했다. 이에 후보로 선정된 역 주변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았다.

하지만 남북철도 시·종착역 제시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기 때문에 아예 검토대상에서 빠지게 됐다. 또한 노선이 먼저 구체화돼야 역도 고려할 수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아직 시종착역을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정옥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업전략처 부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남북철도의 시·종착역을 정하는 게 핵심이 아니고 향후 남북한 철도의 큰 그림을 그리는 게 핵심 내용"이라며 "시·종착역 제시는 정치적으로 민감해서 아예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선이 먼저 정해지고 연결이 임박해지면 운영계획이 나오고 열차를 어디서 어디로 보낼 것인지가 추후 논의된다"며 "연결이 구체화되면 북한과 논의를 진행하겠지만 지금은 그럴 단계가 아니어서 (시·종착역이)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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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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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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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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