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15일 실시한 제21회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홍성국 후보와 세종을 강준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두 후보는 선거가 끝나고 방송 3사에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각각 51.3%와 57.7%를 득표해 상대인 미래통합당 김중로(34.8%) 후보와 김병준(40.2%) 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제21대 총선에서 당선이 유력시되는 민주당 세종갑구 홍성국 후보와 세종을구 강준현 후보 모습.[사진=선관위] 2020.04.15 goongeen@newspim.com |
이날 밤 11시 현재 약 50%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홍 후보는 59.2%, 강 후보는 57.64%를 득표하고 있어 당선이 유력시된다.
이로써 민주당 세종시당은 이해찬 당대표 한명의 지역구를 둘로 나눠 두 명의 국회의원을 갖게 됐다.
한편 이날 세종시는 총 26만 3388명의 유권자 중 18만 412명이 투표해 68.5%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울산(68.6%) 다음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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