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중부3군(증평 진천 음성)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와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막판 선거운동을 충북혁신도시에 집중하고 있다.
임 후보는 13일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근 지역간 상생을 도모하는 세 가지 공약을 내놓았다.
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음성시장에서 같은당 청원 선거구 변재일 후보의 지원유세에 엄지척을 하고 있다.[사진=임호선 선거 캠프] |
임 후보는 △혁신도시와 주변지역에 '완충지대'를 조성해 '블랙홀' 완화 △혁신도시내 이전기관과 농민단체간 지역생산 먹거리 수급협약 체결 추진 △이전기관 직원 대상 범도민운동인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정례화 등을 약속했다.
또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우수 교육기반 확충 △청소년·유아교육·놀이문화시설 확충 △혁신도시 접근성 개선 등을 약속했다.
통합당 경대수 후보도 13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출근길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13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대수 선거 캠프] |
경 후보는 "우리 혁신도시를 살맛 나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면서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확충하고 원도심과의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 후보는 혁신도시 발전 전략으로 △소방복합치유센터에 최고 수준의 의료진, 시설, 장비 구축 △혁신도시에 교육·문화·체육·청소년·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공급 확대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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