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특허청 및 인천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IP 스타기업은 지역 내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3년간 특허와 브랜드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종합적 관리와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인천=뉴스핌]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2020.04.05 hjk01@newspim.com |
시는 최근 ㈜바이오액츠 등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대상 중소기업 18곳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3년동안 우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컨설팅이 지원된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이들 기업에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해 해외 권리화 지원, 특허기술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작성,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및 글로벌 IP경영진단, 특허&디자인 융합 등을 지원한다.
이남주 인천시산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중소기업 및 우수 지식재산(IP) 보유 창업기업이 버틸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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