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교육 학교비정규직노조원들이 개학 후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마스크 5000매를 제작해 전남교육청에 기부했다.
전남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교육청에 마스크 5000매 전달 [사진=전남도교육청] 2020.04.03 kt3369@newspim |
순천·여수·광양·보성 등 전남 동부지역 조합원들은 지난 달 23일부터 마스크 제작활동에 들어가 10일정도 작업한 끝에 면마스크 5000매를 제작했다. 전남 동부지역 4개 지회에서 300여 조합원이 참여했다.
박금자 지부장은 "모두가 나서 코로나 극복에 애쓰고 있는 상황에서 평소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조합원들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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